매일 진행하는 미션을 자신만의 해석을 바탕으로 팀원분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고 있었다. 팀원분들 인생을 한번씩 보면서, 모두들 자신을 찾아가는 것에 대한 갈증을 느꼈다. 일대기를 보면서 각자의 사연이 있다보니, 나를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을 것, 끈기를 가지고 이야기를 끝까지 완성하는 것 등 기대하는 부분에 한 발짝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, 함께 완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응원의 마음이 생겼다.
나를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질문을 던져볼 만한 것들을 이야기한 부분들을 발견하게 되어 좋았다고 생각한다. 예를들어,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? 혹시 내가 모르는 또 다른 나는 누가 있을까? 남들이 보고 있는 나는 어떤 모양일까? 나는 나에게 어떤 편견을 갖고있을까? 등
한달자기발견 프로그램을 신청하고, 어떻게든 첫 번째 과제를 해냈다. 스스로를 찾는 과정은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. 5일차 미션은 힐링같은(?) 다른 분들의 자기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다. 같은 미션을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해석하고 계신지, 어떤 관점에서 자기다움을 생각하는지, 그리고 그것을 글로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오늘 미션을 통해 읽게 되었는데, 8기 한달자기발견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하시는 분들의 글들을 공감을 할 수 있는 마음으로, 여유를 갖고 다시 천천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내일 미션이 기대된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