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미션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한 부분을 글로 쓰는 것이다 보니, 가벼운 마음으로 정리해 봤다.
[오늘부터 10년 목차]
2020~2022
사이드 프로젝트 구글 플레이 출시
쌍둥이들 초등학교 입학
혼자 여행을 다녀옴
늦둥이 아들이 태어남 (!!)
2023~2024
코치님 추천으로 지역 아마추어리그에 가입된 축구팀으로 이적 (?)
모교에서 강연을 하게 됨
구인구직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듬
2025~2026
사이드 프로젝트 구글 플레이 출시
가족들과 보라카이로 가족여행을 다녀옴
축구팀 주장을 맡게 됨
2027~2028
대출을 거의 다 갚음
개발자로써 새로운 사업분야에 창업 멤버로 조인
축구팀 코치를 맡게 됨
~2029
쌍둥이들 중학교 입학
거하게 말아먹고(?) 지역사회에서 식당 개업 (이후 대박남)
야간 축구 코칭 및 피아노 부업 강의
지역사회에 필요할만한 서비스 사이드 프로젝트로 구글 플레이 출시
미래의 나와 대화하는 부분은 고민을 해봤는데, 생각보다 궁금한게 많지도 않고, 대화도 많이 안할거 같다. 딱 요정도로 마무리 한다.
“이제 막내가 10살이야. 둥이들은 대학도 보내야 되고… 앞으로 울 가족들 어떻게 먹여 살리지… 내 나이가 50이 다돼가는데?”
“뭐, 어떻게든 되겠지! ㅋㅋㅋㅋㅋㅋ”